2013. 12. 10.

리딩의 중요성

국어든 영어든 언제나 관건이 어떻게 하면 독해를 잘하나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독해의 중요성을 인식 못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너무 많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아이가 이과 성향이고 국어/영어는 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필자는 부모나 학생에게 늘 독해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한다.

미래에 좋고 안정된 직장을 갖기 위한 지름길 중의 하나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거다. 특히 고등학교부터 공부를 잘해야 나중에 좋은 대학/대학원을 가기가 쉽고 또 상대적으로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가 있다. 문제는 공부를 잘했다고 사회에 나와서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공부도 잘하고 나중에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한 가지 잘해야 되는 항목이 있다. 그것이 리딩(독해)이다. 리딩에 스피킹과 라이팅까지 겸비하면 금상첨화다. 사실 학교에서는 리딩(국어 또는 영어 등 언어과목)을 아주 잘하지 않아도 자기 분야에서 시험만 잘보면 성적은 잘 나온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그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컴퓨터 공학도가 독해력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다. 컴퓨터 프로그램만 잘 짜면 되는 줄 안다.) 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독해/작문/말하기가 뒷받침이 된 사람이 이긴다.

그런데 독해, 작문, 말하기, 그 중에 제일은 독해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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