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0.

[HBR]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 리더는 Diagnostic Thinking (진단 사고방식)을 갖춰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란제이 굴라티 교수 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리더는 문제점이 생겼을 때 바로 해결책만을 내려고 한다. 하지만 문제를 더 신중하고 근본 원인을 파악하려는 diagnostic thinking (진단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부모가 바로 해결책을 갖다 준다. 아이 스스로 문제점을 시간을 가지고 진단하게 놔두지 않는다. 아이 자체도 시간을 가지고 본인 문제점을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가 너무 잘 갖춰져 있는 우리나라의 사교육환경 때문이라고 본다. 필자는 이걸 "Pizza Education (배고프면 전화해서 바로 피자를 배달해주는식의 교육)"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연락만하면 아이에게 부족한 것을 배달해주는 우리나라 사교육, 또 이렇게 잘 만들어진 해결책을 배달해주지 않으면 혼자 노력해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요즘 아이들, 좀 생각해볼 문제라고 본다. 

Grit (의지력), 생각하는 힘, "머리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굴라티 교수처럼 "진단 사고방식"을 키워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이런 걸 가르치기 시작한다. 주목할만한 사항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싸이트 링크 http://hbr.org/video/2226699673001/diagnostic-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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