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샌디에고 21위, 위스콘신 25위 등 50위 내에 텍사스 오스틴, 퍼듀, 워싱턴, 일리노이,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주립대가 줄줄이. 그런데 비싼 돈 주고 저런 주립대학 왜 가냐는 부모가 다수. 저런 대학에 가서 우등생이 되는 건 명문대 입학하는 것만큼 어려운 게 현실인데, 현실을 모르는 부모가 많다.
"내 자식은 저런 데 안 보낸다"만 생각하지 말고, "내 자식도 저런 데 가서 우등생 되기 쉽지 않다"도 생각할 줄 알아야. 미국도 아니고 세계 50대 대학이라는데.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내 아이가 OO대학에 들어가면 마치 어느 집단/클래스/계층 등의 특정한 신분에 속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수영선수 몸매의 착각" - 내 아이가 아이비리그 들어갔다고 아이비리그급 인간이 되는 건 아님). 하지만 대학은 아이가 교육을 받고 자기개발을 하는 곳이지 어떤 신분증이나 자격증을 받아 명문대형 인간이 되어 나오는 곳이 아니다 . 특히나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저 신분증의 약발이 더 효력을 잃을 걸로 보인다. 미국은 원래 그런 사회였고 (이런 말하면 또 미국의 특수층 예를 들면서 미국도 똑같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일반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 우리나라도 점점 그렇게 되지 않을까.
결국 아이가 문제다. 대학 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기사링크] 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 서울대 24위, 연세대 98위
"내 자식은 저런 데 안 보낸다"만 생각하지 말고, "내 자식도 저런 데 가서 우등생 되기 쉽지 않다"도 생각할 줄 알아야. 미국도 아니고 세계 50대 대학이라는데.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내 아이가 OO대학에 들어가면 마치 어느 집단/클래스/계층 등의 특정한 신분에 속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수영선수 몸매의 착각" - 내 아이가 아이비리그 들어갔다고 아이비리그급 인간이 되는 건 아님). 하지만 대학은 아이가 교육을 받고 자기개발을 하는 곳이지 어떤 신분증이나 자격증을 받아 명문대형 인간이 되어 나오는 곳이 아니다 . 특히나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저 신분증의 약발이 더 효력을 잃을 걸로 보인다. 미국은 원래 그런 사회였고 (이런 말하면 또 미국의 특수층 예를 들면서 미국도 똑같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일반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 우리나라도 점점 그렇게 되지 않을까.
결국 아이가 문제다. 대학 이름이 문제가 아니고.
[기사링크] 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 서울대 24위, 연세대 9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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