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4.

[신문기사] “한국학생들 하버드 낙제비율 가장 높아, 이유는”

기사 내용 중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 대학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하다보니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목표가 사라져버린 것”

추가로, 명문대 입학이 목표이다보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불법유출 문제로 만점을 받더라도, 과외활동 돈주고 만들어서라도) 보낸다. 정작 애는 입학하고 나서 영어실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딸려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매해 수없이 나온다.

"들어가면 거기 끼어서 어떻게 잘하겠지." 이건 정말 부모의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 명문대 입학시켜 놓은 부모는 자신의 업적에 뿌듯해 하고 주위에 우쭐하며 다니는 동안, 애는 적응하는데 고생하거나 (코넬대학 학생 왈, "밤새 공부하는데 B밖에 안 나와요. 학교 지겨워요"), 적응 못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 얼마나 이기적인 부모인가? 대학 갈 때까지만 참아라, 대학 가서 놀아라는 한국 대학 얘기지 미국 대학은 가서 더 공부해야 한다. 투자비용(돈, 시간, 노력, 졸업장의 값어치) 제대로 뽑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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