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학원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답변을 보면 대부분 은근히 한 학원을 추천하는 글이다. 전적으로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어느 특정한 학원을 추천하는 게 아니라면서 마치 편향되지 않은 의견으로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또 여러 학원을 나열하면서 각 학원의 장단점도 밝혀 역시 어느 한 학원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척하며 올라온 답변이 대부분이다.
여기 올라온 질문과 답변은, 필자의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보면, 99% 알바들의 학원 홍보 글이다. 사실 읽어봐도 별로 도움이 될만한 대단한 정보도 아닐뿐더러, 모두 학원 홍보라고 보면 된다. 필자도 과거에 학원수업을 홍보하기 위해 해보자고 제안까지 받았던 경험이 있고, 실제로 필자의 지인은 본인의 수업을 이런 식으로 홍보를 시도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학원 입장에서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이런 홍보성 글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거 같다.
결론: 인터넷에 올라온 추천 믿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최고다. 그리고 학교 선후배를 통해서 학원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게 제일 정확한 정보다.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로 본인이 가서 학원 수업과 강사가 맞을지 알아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